조수미 Sumi Jo (1962 -

현성
Aug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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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수미 - 대한민국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조수미(曺秀美, 1962년 11월 22일~)는 대한민국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성악가이다. 조수미는 1962년 11월 22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성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성악의 본고장에서 깊이 있는 배움을 이어갔다. 이탈리아에서 그녀는 세계적인 성악 교수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그녀의 실력을 더욱 갈고 닦았다.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다. 이 공연은 그녀의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그녀는 다양한 나라에서 초청을 받아 무대에 설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맑고 깨끗하며, 기술적으로도 완벽하여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 완벽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조수미는 오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도 도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 음악, 크로스오버 음악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그녀의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라는 곡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조수미는 성악뿐만 아니라 대중 음악계에서도 큰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으며, 그녀의 뛰어난 업적은 여러 차례 인정받았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1993년 카라얀 대회에서의 우승이다. 이 대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성악 대회 중 하나로, 그녀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성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또한 그녀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수여받는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그녀의 기여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조수미는 또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활용하여 병원, 요양원 등에서 자선 공연을 개최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그녀가 단순히 음악가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큰 존경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현재 조수미는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젊은 성악가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며,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그녀의 음악 세계는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그녀가 지닌 음악적 열정과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수미는 단순히 뛰어난 성악가로서의 경력을 넘어, 인간으로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그녀의 음악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그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조수미의 음악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초등학교 때 성악을 시작하여 선화예술중학교·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과 개설 사상 최고 실기 점수로 수석 입학했다.[3] 1983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 입학해 5년제 학교를 2년만에 초고속으로 졸업했다. 1985년 나폴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1986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첫 주연 데뷔했다. 1988년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에서 오스카 역으로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함께 녹음에 함께 참여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쌓을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 오디션에서 명 지휘자 카라얀은 조수미에 대해 "신이 내린 목소리"라며 극찬했다.[4] 또한 주빈 메타로부터 "100년에 한두 사람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을 섭렵하면서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 알프레드 크라우스, 로린 마젤 등의 명 지휘자와 함께 마술피리 등 여러 오페라에 출연했다.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래미상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에 선정됐다.

1993년 이탈리아 최고 소프라노에게만 준다는 황금기러기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이탈리아인이 아닌 사람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푸치니상을 수상했다. 2011년 기준으로 25년차 성악가로 1년에 300일 이상 세계 각지에 공연을 다니고 있다.

2019년5월6일에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기사급 친선 훈장인 '오르디네 델라 스텔라 디 이탈리아'를 받으며 세계적인 성악가로서 한국과 이탈리아 간 예술적 교류에 이바지 한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2021년 국제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은 조수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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